드라마를 활용한 한⋅일 피동표현 연구: 대응 표현과 비대응 표현을 중심으로

Research on Interjections in Korean and Japanese Utilizing Drama: Focusing on Responsive and Non-responsive Expressions
  • 박현경

초록

목적 본 연구는 드라마를 활용한 한⋅일 피동표현을 대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인간의 언어 사용은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이므로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피동표현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휘 및 통사구조가 유사하나 피동의 개념과 조건에 따라서 차이점이 나타난다. 또한 한국어의 피동표현은 일본어에 비해 유형이 다양하고 생산성이 낮은 특징이 있으므로 체계적으로 비교 연구할 필요가 있다. 방법 첫째,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미생’ 20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한국어 대화와 일본어 자막을 전사하였다. 그리고 한국어대화에서 접미사 피동, 통사적 피동, 어휘적 피동의 표현 양상과 빈도를 추출하였다. 둘째, 일본어 자막에서 피동의 표현 양상과 빈도를 추출하였다. 셋째, 양 언어의 대응 피동 양상 및 비대응 피동 양상과 빈도를 구하고 비교⋅분석하였다. 넷째, 한⋅일 피동표현의사례를 제시하였다. 결과 한⋅일 피동표현을 분석한 결과, 접미사 피동은 총 121개로 ‘-이’ 접미사가 56개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다음으로 ‘-리’, ‘-히-’, ‘-기-’ 순으로 나타났다. 통사적 피동은 총 25개로 ‘-어지다’ 19개, ‘-게 되다’ 6개로 나타났다. 어휘적 피동은 총 123개로‘-되다’ 83개, ‘-받다’ 27개, ‘-당하다’ 13개로 나타났다. 한국어가 피동일 때 일본어가 피동이 아닌 경우는 총 176개로 접미사피동이 67개, 통사적 피동이 13개, 어휘적 피동이 96개로 나타났다. 일본어 피동표현은 총 343개로 접미사 피동이 58개, 통사적피동이 74개, 어휘적 피동이 145개로 나타났다. 일본어가 피동일 때 한국어가 피동이 아닌 경우는 총 226개로 접미사 피동이 27개, 통사적 피동이 57개, 어휘적 피동이 76개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국어 피동에 대응하지 않는 일본어 피동이 66개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어 피동과 일본어 피동을 드라마의 자막을 대조 분석하여 대응 피동 양상과 비대응 피동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양 언어의 피동표현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두드러졌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언어 및 문화적 차이점도 알 수 있었다. 실질적인 한⋅일 피동표현 연구는 한국어를 학습하는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키워드

의사소통접미사 피동통사적 피동어휘적 피동일본인 한국어 학습자Communicationsuffix passivesyntactic passivelexical passiveJapanese learners of Korean
제목
드라마를 활용한 한⋅일 피동표현 연구: 대응 표현과 비대응 표현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Research on Interjections in Korean and Japanese Utilizing Drama: Focusing on Responsive and Non-responsive Expressions
저자
박현경
DOI
10.22251/jlcci.2024.24.4.739
발행일
2024-02
유형
Y
저널명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4
4
페이지
739 ~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