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과 ‘두음 법칙’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f ‘Insert-s(ㅅ)’ and ‘Word-initial Rule’
  • 최형강

초록

본고에서는 ‘한글 맞춤법’의 틀을 유지하면서 그 예들을 해석하는 데 주력하였는데, 그 틀을 확장하거나 수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사이시옷’의 문제에서 서구의 외래어의 문제가 한자어의 문제와 연결되어 보충되어야 함을 지적하였고, ‘두음 법칙’이 규칙성을 가지고 수정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서구의 외래어가 사이시옷에서 한자어와 함께 다룰 수 있을 것인지가 규정이나 해설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고, 서구의 외래어를 한자어와 구별하여 처리해야 한다면 그 이유가 명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고에서 사이시옷과 두음 법칙을 함께 묶어서 다루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러한 서구의 외래어의 문제가 사이시옷뿐만이 아니라 두음 법칙에서도 제기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류’ 등이 예외적으로 처리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재고가 필요하다. ‘루’ 등은 명사의 기능을 할 수 있는데 어떤 조건에서든지 두음 법칙의 적용이 없이 결합하는 이유가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한글 맞춤법’의 ‘사이시옷’ 규정과 ‘두음 법칙’ 규정은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본고에서는 필요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언급하였는데, 필요성을 규정으로 명시하는 문제는 다른 논의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기로 하겠다.

키워드

한글 맞춤법사이시옷두음 법칙명사한자어서구의 외래어Korean orthographyInsert-s(ㅅ)Word-initial RulenounSino-Koreanwestern loanword
제목
'사이시옷’과 ‘두음 법칙’ 재고(再考)
제목 (타언어)
Reconsideration of ‘Insert-s(ㅅ)’ and ‘Word-initial Rule’
저자
최형강
DOI
10.37967/emh.2018.06.140.97
발행일
2018-06
유형
Y
저널명
어문학
140
페이지
97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