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한국사연구에 있어서 가야(伽倻)는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는 임나(任那)와혼용되어 인용되고 있다. 한국사에서 임나 존재를 거론하는 주된 논리는 다음세 가지 자료를 근거로 든다.「광개토왕태왕비」의 ‘임나가라(任那加羅)’와 『삼국사기』강수열전의 ‘임나가량(任那加良)’, 그리고 창원에서 발굴된 「진경대사탑보월능공탑비」의 ‘임나왕족(任那王族)’이란 기록이다. 현재 가야 관련 학술 대부분의논지는 한반도에 임나가 존재하였고 그것이 가야라는 바탕을 깔고 지명 비정과삼국과의 연계 논리로 전개된다. 본고에서는 가야지역에서 사민정책에 의해 중원으로 이동한 인물이 강수였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대해 강수의 성(姓)씨가 석씨로 석탈해 18세손임을 논증하여 관련된 문헌을 토대로 강수열전의 임나가량은 가야와는 일체 관련성이 없는것임을 고증하고자 한다. 또한 강수의 본(本)인 임나가량의 위치를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 기록과 한반도 남부 해류를 비교하면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임나가량은 『삼국사기』에 다파나국으로, 『삼국유사』에는 용성국 혹은 완하국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왜와 인접지역으로 가야지역과는 명확히 구분되었다. 이를 토대로 『일본서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임나가 한국의 가야와는 다른 고대 정치체제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키워드
Kangsuyeoljeon; Imnagaryang; Gaya; Samguk-sagi; Imna; 강수열전; 임나가량; 가야; 삼국사기; 임나
- 제목
- 강수열전(强首列傳) “본(本)”의 재해석을 통한 임나가량(任那加良) 위치비정
- 제목 (타언어)
- Location of Imnagarnag (任那加良) by reinterpreting the surname recorded in Gangsuyeoljeon (强首列傳)
- 저자
- 이완영
- 발행일
- 2022-12
- 유형
- Y
- 저널명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y & Convergence
- 권
- 6
- 호
- 4
- 페이지
- 127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