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간섭에 따른 하구퇴적환경변화 II: 낙동강 하구의 담수방류에 따른 퇴적 시기 및 메카니즘

초록

낙동강 하구에서는 1934년에 건설된 녹산댐, 1983년에 건설된 낙동강 하구언 및 다양한 간척 사업으로 인해 담수와 퇴적물의 방류 시기 및 양의 변화가 발생하여 하구의 퇴적환경이 변하게 되고 하구의 퇴적율은 지역에 따라 2.19-6.55 cm/yr에 달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렇게 높은 퇴적율을 갖게 되는 퇴적 메카니즘을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에 따라 높은 퇴적율을 갖게되는 지형변화가 여름철 방류에 의한 것인지 겨울철 파랑 작용에 의한 것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퇴적물이동 기작에 의한 퇴적작용을 파악한다. 계절적인 퇴적시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퇴적율이 약 4 cm/yr인 서낙동강 하구에 2대, 그리고 최대의 퇴적율 6.5 cm/yr를 갖는 본류의 을숙도 남단에 2대의 음향측심기를 2012년 10월에 해저면에서 약 50 cm 높이에 바닥을 향하게 설치하고 10분에 1회씩 해저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낙동강 본류에서는 가을에서 봄까지 지형변화는 2 cm의 변동을 보이다가 여름철 홍수기 이후에 약 6 cm의 퇴적을 보여준다. 반면, 서낙동강 하구에서는 여름철 방류가 퇴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1년 내내 지속적인 퇴적을 보여준다. 즉, 낙동강 본류는 여름 홍수기에 낙동강 하구언에서 방류된 퇴적물이 급격하게 집적하고, 녹산댐에 의하여 퇴적물 공급이 단절된 서낙동강 하구에서는 방류가 아닌 외해에서 공급되는 퇴적물이 1년 내내 점진적으로 집적된다. 퇴적메카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퇴적역학적 관측은 2011년 7월 1달에 걸쳐 낙동강 하구언 전면, 신자도와 도요등 사이의 수로, 그리고 도요등과 다대포 사이의 수로, 그리고 울숙도 남단 대마도 우측의 수로에 음향도플러프로파링러를 설치하고 유속프로파일을 측정하였으며, 음향반사강도는 보정을 거쳐 퇴적물농도로 변환하였다. 여름철 홍수시에 하구언을 통하여 방출된 다량의 퇴적물의 일부는 연안사주의 수로를 통하여 외해로 빠져나가지만, 상당량은 유속이 정체되는 을숙도 남단의 대마등 우편에 집적된다. 즉, 대규모 방류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퇴적물 플럭스 구베에 따른 퇴적물 집적이 하구 퇴적의 주요 메카니즘이다. 방류가 발생하지 않는 시기는 전반적으로 이동하는 퇴적물플럭스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파랑이 강할 경우에는 연안사주 사이의 수로를 통하여 파랑에 의한 퇴적물 유입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담수 방류가 발생하지 않는 시기 혹은 지역

제목
인간의 간섭에 따른 하구퇴적환경변화 II: 낙동강 하구의 담수방류에 따른 퇴적 시기 및 메카니즘
저자
GUANHONG LEE
학회명
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개최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학회 개최일
2013-11-07 ~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