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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와 개별화: 나의 물리적 범위는?
초록
연장된 정신에 대한 논의는 주체의 범위에 대한 물음을 촉발한다. Clark&Chalmers(1998)에 등장하는 Otto의 공책이 Otto의 인지 체계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라면, Otto라는 인지 체계의 물리적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또, 인지 체계의 물리적 범위를 규정하는 원리는 무엇인가? 범위의 구획(demarcation)이라는 문제는 동시에 개별화(individuation)의 문제이기도 하다. 분산된 정신의 경우, 그것은 하나의 정신인가, 아니면 여러 정신의 연결 상태인가? 체화된 정신에 대해서도 연관된 물음이 제기된다. 정신을 체현하는 최소의 필요충분조건은 머리 하나, 몸통 하나, 그리고 한 쌍씩의 팔과 다리를 가진 몸인가? 도대체 한 주체의 경계를 규정하는 일과 정신의 개별화에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은 무엇인가?
- 제목
- 경계와 개별화: 나의 물리적 범위는?
- 저자
- Ko, Insok
- 학회명
- 2014 한국인지과학회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