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전립선염의 최근 치료경험

  • PARK WON HEE

초록

목적 : 급성 전립선염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하부요로감염증에서 발열이 동반되고 균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비교적 중한 질환이다. 그러나 확실한 진단이 애매한 경우가 많고 급성 전립선염만을 문헌에 보고한 경우도 매우 드물어서, 저자들은 최근에 경험한 급성 전립선염 증례를 정리하여 향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관찰대상 및 방법 : 최근 9년간 본원에서 급성 전립선염으로 진단받은 15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급성 전립선염의 진단은 고열, 배뇨곤란과 수지직장검사상 이상 소견이 잇는 경우로 하였다. 결과 : 환자의 평균 연령은46.6세였고 증상으로는 배뇨통이 73%에서 나타났고, 그 외에 고열(93%), 후증(60%),전신 쇄약(13%), 방광출구 폐쇄증상(33%)과 육안적 혈뇨(27%)가 나타났다. 재감염은 2례(13%)의 환자에서 있었다. 수지직장검사에서 전립선 압통(60%)과 전립선 크기의 증가(86%)가 흔하게 나타났으나 농양을 의심할 만한 예는없었다. 급성요폐가 있었던 5례(33%)에서 치골상부 방광루조설술을 시행하였고 나머지에서는 자가 배뇨가 가능하였다. 요 배양검사에서 E. doli(13%), gram-positive rods(6%) 그리고 Pseudomonas(6%)가 검출되었으나 74%에서는 어떤 균주도 배양되지 않았다. 항생제로는 aminoglycoside계와 cephalosporin 혹은 quinolone 등을 사용하였다. 고열이 소멸된 기간은 평균 3.6일로 비교적 항생제에 잘 반응하였고 평균 입원기간은 10.1일이었다. 퇴원 후 3명은 추적관찰이 되지 않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된 환자는 3례(25%)있었다. 결론 : 급성 전립선염은 재발과 지속성 및 중한 합병증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여 비경구적으로 충분한 항생제 치료와 추적관찰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제목
급성 전립선염의 최근 치료경험
저자
PARK WON HEE
학회명
대한비뇨기과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