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and Meaning in Life : The Threshold Account

초록

웰빙과 삶의 의미는 삶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예를 들어, 한 개인이 도덕적 목표를 세우고 일생을 통틀어 그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면 특별한 고려 사항이 없는 한 그 삶은 그 개인에게 좋은 삶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동시에 의미 있는 삶으로도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두 영역과 관련하여 최근 Ben Bradley(2015)는 “삶의 의미”가 웰빙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일 수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제기하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삶의 의미가 웰빙과 별개의 영역인지 불분명한데, 그 이유는 두 영역이 동일한 본래적 가치 목록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의 주장대로라면 의미 있는 삶은 당사자에게 나쁜 삶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미 있는 삶과 당사자에게 좋은 삶은 사실 동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발표를 통해 저는 Bradley 논증의 문제점을 보이고자 합니다. 특히, 사후에 발생한 사건이 웰빙의 관점에서 나쁜 삶을 좋은 삶으로 변화시키지 못하지만 삶의 의미의 관점에서는 그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이고자 합니다. 또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가치있는 항목을 소유하는 동안 그것을 경험하고 그것에 가치를 두는 일의 중요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Matthew Hammerton(2022)의 설명과 비교하면서 본 발표의 입장이 보다 설득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 논의를 통해 웰빙과 삶의 의미가 독립적인 영역임을 명확히 하고 의미 있는 삶이지만 당사자에게 반드시 좋은 삶이 아닐 수도 있음을 보이고자 합니다.

제목
Well-being and Meaning in Life : The Threshold Account
저자
Dong-yong Choi
학회명
2025 한국가톨릭철학회 봄학술대회
학회 개최일
2025-03-22 ~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