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이 논문은 사회기호학의 관점에서 현대 시각예술에 활용된 텍스트, 이미지, 색상, 레이아웃 등과 같은 기호 자원의 구성과 의미작용 과정에서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을 대상으로 크레스와 반 르위엔이 제안한 시각디자인 문법의 세 가지 메타 기능(재현, 상호작용, 구성)을 분석 도구로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크루거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병치, 응시 구조의 전복, 기호 자원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젠더, 권력, 소비 자본주의, 정체성 등 사회적 담론을 시각적으로 구성하고 비판적으로 전유하고 있었다. 특히 그의 작업은 수용자를 수동적 객체가 아닌 해석 주체로 호명하며, 의미 생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시각기호 실천으로 기능한다. 이 연구는 기호 자원의 구성과 사회적 의미화에 주목하는 사회기호학의 분석 틀을 시각예술에 적용함으로써, 시각예술이 담론 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키워드
Social semiotics; Gunther Kress; Theo van Leeuwen; Visual design grammar; Barbara Kruger; 사회기호학; 건서 크레스; 테오 반 르위엔; 시각디자인 문법; 바바라 크루거
- 제목
- 사회기호학적 접근을 통한 바바라 크루거 작품연구: 크레스와 반 르위엔의 ‘시각디자인 문법’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Analysis of Barbara Kruger’s Artworks through the Social Semiotic Methodology: focusing on the visual design grammar of Kress and van Leeuwen
- 저자
- 사환규; 전혜정
- 발행일
- 2025-06
- 유형
- Y
- 저널명
- 인문과 예술
- 호
- 18
- 페이지
- 295 ~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