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을 동반한 혈관성 발기부전에서 혈중 지질의 조절이 성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영문제목

초록

목적: 고지혈증은 내장골-해면체동맥의 동맥경화증을 유발함으로써, 음경혈류의 유입을 감소시키고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저자들은 고지혈증을 동반한 혈관성 발기부전환자에서 혈중지질의 조절이 성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발기부전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고지혈증을 동반한 14 명의 환자(평균 연령: 46.4 세, 분포: 40-64 세)를 대상으로 하였고, 발기부전의 기간은 평균 3.1 년(범위: 6 개월 - 10 년)이었다. 병력조사, 신체검사, 혈중 호르몬 및 지질농도 측정, 음경 진동각 검사 및 복합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지질강하제 (Lipitor 10mg)를 3 개월간 투여하였고, 식이 조절도 시행하였다. 성기능설문지(IIEF)를 통하여 지질 조절 전후의 성기능을 비교하였으며, 전신 상태의 호전 유무를 주관적으로 평가(global efficacy)하였다. 결과: 약물복용 전후의 성기능설문지의 세부영역점수는 각각 발기영역은 11.6 ± 7.7, 18.5 ± 5.4 (P<0.05)이며 그 중 Q3 항목은 2.1 ± 1.5, 3.4 ± 1.6 (P<0.05), Q4 항목은 1.9 ± 1.5, 2.9 ± 1.3 (P<0.05)으로 지질강하제 투여 후에 유의한 성기능의 개선을 보였다. 성교만족도영역도 4.8 ± 3.3, 7.3 ± 2.3 (P<0.05)로 지질강하제 투여 후에 유의한 성기능의 개선을 보였다. 치료전후 다른 세부영역점수는 절정감 4.2 ± 3.1, 6.6±3 (P=0.059), 성적욕구 4.9 ± 2.3, 5.9 ± 2.4 (P=0.276), 전반적 성생활만족도 4 ± 1.7, 5.3 ± 2 (P=0.114)으로 치료전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주관적 전신 상태의 호전은 14 명 중 8 명 (57 %)으로 나타났다. 치료 전후의 혈중지질농도는 각각 총콜레스테롤이 236 ± 40 mg/dl, 179 ± 49.2 mg/dl (P<0.01), 저비중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39 ± 48 mg/dl, 97 ± 46 mg/dl (P<0.05)으로써 유의하게 조절되었다. 중성지방 307 ± 207 mg/dl, 215 ± 115 mg/dl (P=0.138), 고비중지단백 콜레스테롤 36.1±9, 36.8±7 (P=0.750)은 치료전후 차이가 없었다. 결론: 고지혈증을 동반한 혈관성 발기부전에서 혈중 지질의 조절은 상당수에서 성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치료는 전반적 순환기능의 개선과 더불어 성기능의 개선을 도모하는 장점이 있으므로, 추가적 연구가 기대된다.

제목
고지혈증을 동반한 혈관성 발기부전에서 혈중 지질의 조절이 성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제목 (타언어)
영문제목
저자
RYU JI KAN
학회명
대한비뇨기과학회 2003년도 제 55차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