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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배경 및 목적) 최근의 조기 진단방법의 발달 및 수술방법의 발전으로 인해 간세포암의 절제율은 많이 향상 되었으나 아직 수술 후 재발율이 높고 간경변과 관련된 수술 후 합병증이 많아서 장기 생존율은 낮은 편이다. 간세포암의 수술 후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장기 생존율과 관계 있는 예후인자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간세포암으로 진단 받고 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임상양상 및 병리학적 인자를 분석하여 술후 재발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6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인하대병원 외과학교실에서 간종양으로 절제술을 시행한후 병리학적으로 간세포암으로 확인된 53예중 수술 후 1개월 내에 사망한 2명을 제외한 5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외래추적 및 의무기록 검토를 실시하였고 임상적 및 병리학적 인자 25가지와 생존율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10.0을 이용하여 생존율은 Kaplan-Meier방법을 이용하고 Log-rank법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51예의 환자에서 평균나이는 52.5세였고, 41명(80.4%)에서 간경변증이 동반되었으며, 38예(74.5%)에서 B형간염이 원인이었다. 26예인 51%에서 추적 관찰 중 재발 소견을 보였다. 그 중에서 재발된 후 재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었던 경우는 3예였다. 전체 환자의 1,3,5년 생존율은 각각 84%, 70%, 58%이었고, 무병 생존율은 1,3,5년이 각각 60%, 53%, 31%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복수의 유무, 혈청 빌리루빈, 알부민, prothrombin time, Hbe 항원의 유무, 간경변의 원인인자, Child 분류, 세포분화도 등에서 p 값이 0.05 이하로 의미가 있었다. 종양의 크기, 숫자, 부피, 수술방법, HBs 항원의 유무, 혈청 AFP등은 생존율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병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복수의 유무, prothrombin time, Hbe 항원의 유무, 간경변의 원인인자, Child 분류, 세포 분화도 등이었다. (결론) 간세포암에서 장기 예후와 관련된 인자인 Child 분류가 B 이상이거나, HBe 항원 양성 및 세포 분화도가 좋지 않은 환자들은 수술 후 더 빈번한 추적 관찰을 통해 조기에 재발을 진단 하고 치료하는 것이 간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제목
- 간세포암의 간절제술 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연구
- 저자
- AHN SEUNG IK
- 학회명
- 제54차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