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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8세기 후반 여항에 떠돌던 검협 이야기는 조선후기 문인들에게 수용되어 검협서사로 정착되었다. 이들 검협서사 작품들은 그 내용에 따라 노승 검협, 소년 검협, 장군 검협, 여성 검협으로 분류될 수 있다. 검협서사를 다른 한문단편들과 구별 짓는 서사 형식으로는 ‘검술 보이기’와 ‘검술 겨루기’가 있다. 이러한 검협서사는 검술을 매개로 한 사승 관계를 전제하고 있다. 검협서사의 주요 갈등은 복수의 연쇄와 반복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검협서사는 검과 복수의 서사라 칭할 수 있으며, 18세기 후반 검협서사가 유행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정조의 통치 행위와 결부시켜 이해할 수 있다.
키워드
a swordsman; swordsmanship; the narrative of sword master; vengeance; northern expedition; 검협; 검술; 검협서사; 복수; 북벌
- 제목
- 조선후기 검협서사 연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Narrative of Sword Masters in late Joseon Dynasty
- 저자
- 김유진
- 발행일
- 2018-11
- 유형
- Y
- 저널명
- 국문학연구
- 호
- 38
- 페이지
- 233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