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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내러티브를 활용한 인문융합치료 교수모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예비임상치료사의 자질을 제고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Rita Charon의 서사의학을 이론적 배경으로 활용하여 인문융합치료학 교수모형을 도출하고 15주차를 5단계로 구분한 구체적인 교수안을 구성하여, I대학교 대학원의 인문융합치료학 전공 수업에 적용하였다. 본 수업에서 활용한 내러티브의 원자료는 이혼과 자립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을 인터뷰한 전사록이다. 연구방법은 질적 사례연구를 채택했고, 연구참여자들은 수업을 수강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이며, 이들의 성찰일지 및 수업과제물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입단계에서 연구참여자들은 이야기의 힘과 내러티브의 본질을 이해하였다. 둘째, 전개 1단계에서 연구참여자들은 결혼이주여성 내담자의 심리에 대한 유사성과 특이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었다. 셋째, 전개 2단계에서 연구참여자들은 조별활동으로 연구와 토론을 하면서 소논문이라는 결과물을 성취하고 치료사 간의 연대감을 경험하였다. 넷째, 정리단계에서 연구참여자들은 내담자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고 배경지식이 확장하였다. 다섯째, 성찰단계에서 연구참여자들은 개인의 서사능력의 성장을 확인하고 학문공동체 및 예비 상담사 자조모임과 같은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본 연구는 내담자의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의료인, 임상치료사 및 상담사, 연구자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사례와 모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키워드
narrative; humanities therapy teaching model; learner’s experience; narrative medicine; 내러티브; 인문융합치료 교수모형; 학습자경험; 서사의학
- 제목
- 내러티브 활용 인문융합치료 교수모형 적용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 제목 (타언어)
- A Qualitative Case Study on Introducing the Teaching Model of Narrative-based Humanities Therapy
- 저자
- 김영순; 오영섭
- 발행일
- 2020-03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교육문제연구
- 권
- 38
- 호
- 1
- 페이지
- 107 ~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