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매립지 침출 처리수 배출에 의한 주변 해역 해수질의 화학적 특성 변화

  • PARK YONG CHUL

초록

수도권매립지의 침출처리수가 조사해역으로 유입되어 해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04년 4월과 8월에 수로주변 해역에서 이동정점들과 배수갑문 수로상에 위치한 고정정점에서 현장 조사가 실시되었다. 수도권매립지의 침출처리수가 조사해역으로 유입되어 해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침출처리수가 방류되는 수로상 고정점에서 갑문개방 시부터 폐쇄까지 그리고 전후를 포함한 조석주기 동안의 해수질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한편 동선관측은 수도권매립지 주변 수로를 중심으로 강화도 남단부터 인천항사이의 일반적인 해수질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침출처리수 방류가 일어나지 않는 시간에 조사하였는데 하계절이 수도권매립지로부터 방류되는 침출처리수가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계절로 관측되었다. 이러한 고정관측과 동선관측은 조석변화가 큰 본 조사해역에서 시료채취 시간에 따라 특성이 많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염분을 중심으로 각 조 사항목의 특성변화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화학적산소요구량의 경우 우리나라의 폐기물관리법상 현재 침출처리수의 배출기준(Cr법 800mg/l 이하, Mn법 90mg/l 이하)은 해역수질기준(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 I등급 이하: 1mg/l, II등급 이하: 2mg/l, III등급 이하: 3mg/l, Mn법 기준: 해양환경공정시험방법)의 최악의 등급 기준인 3mg/l을 고려하더라도 과도하게 높은 것(30배)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오염물질배출허용 관련 기준은 해양오염의 심각성이 문제화되기 시작한 90년대 중반 이전에 환경청(육상 하천 위주)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그 기본 개념이 하천방류를 기본으로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해수질은 화학적산소요구량이 하천수질보다 현저히 낮은 것은 보편화되어 있는 사실이다. 해역수질 기준을 고려해볼 때, 총질소의 경우에도 침출처리수 배출기준 300mg/l는 최악의 III등급 해수질 기준 1.0mg/l보다 300배나 높기 때문에 배출농도기준이라는 것은 해양수질기준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제목
수도권 매립지 침출 처리수 배출에 의한 주변 해역 해수질의 화학적 특성 변화
저자
PARK YONG CHUL
학회명
2004년 11월 한국해양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