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생성 인공지능에 관한 이해 : ‘진부함’과 ‘진부하지 않음’을 중심으로

On art and artworks accompanied with AI art generation : Focusing on the concept of ‘triviality’ and ‘non-triviality’
  • 윤나라

초록

대규모 심층 인공 신경망에 기반을 둔 동시대 인공지능은 오늘날의 정보기술과 이 기술이 구축하는 고도의 기술환경을 대변한다. 이른바 알파고 이후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인공지능들이 불식간에 우리의 일상 도처에 편재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에 관한 신화적 오해는 여전하다.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데이터는 이미 이번 세기 초에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통상의 인간이 가늠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며, 구조와 원리 또한 기존의 전통적이고 관습적인 인과론만으로는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고도화되었다. 이러한 비관습적(Unconventional) 특성은 결과물에도 가감없이 반영되며,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련한 경우 특히 강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다 근본적인 층위에서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어울리는 동시대적 관점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하인츠 폰 푀르스터(Heinz von Förster)의 진부함(Trivialität)과 진부하지 않음(Nichttrivialität)의 관점에서 동시대 콘텐츠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작품활동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렇게 함으로써 오늘날의 인공지능을 우리 시대 기술환경으로부터 창발하는 또 하나(Another)의 지성과 창의로 인정하고 포용하는 인식의 전환점을 모색한다.

키워드

창의인공지능달리스테이블 디퓨전진부함진부하지 않음CreativityArtificial Intelligence (AI)DALL-E 2Stable DiffusionMidjourneyTriviality (Trivial)Non-triviality (non-trivial)
제목
콘텐츠 생성 인공지능에 관한 이해 : ‘진부함’과 ‘진부하지 않음’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On art and artworks accompanied with AI art generation : Focusing on the concept of ‘triviality’ and ‘non-triviality’
저자
윤나라
DOI
10.18658/humancon.2023.03.37
발행일
2023-03
유형
Y
저널명
인문콘텐츠
68
페이지
37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