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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현대사회에서 노년 돌봄은 기능 유지와 위험 관리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노인은 관리의 대상으로 대상화되는 경향이 강화되어 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능 중심 돌봄 담론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존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돌봄 관점을 이론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노년 담론과 돌봄 체계 속에서 기능 중심 인간관이 어떻게 형성되고 구조화되어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둘째, 누스바움·테일러·키트우드·트론토의 논의를 바탕으로 존엄을 인간 존재 자체에 근거하면서 동시에 관계 속에서 경험되는 가치로 재정립하였다. 셋째, 휴머니튜드의 네 가지 기둥을 일상의 돌봄 장면에서 존엄을 구현하는 실천 원리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는 존엄 중심 돌봄으로의 전환이 돌봄 종사자 교육, 장기요양 평가 지표 재설계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연결되며, 돌봄의 질을 관계 경험과 삶의 의미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키워드
존엄; 노년 돌봄; 휴머니튜드; 인간중심돌봄; 초고령사회; dignity; elderly care; Humanitude; person-centered care; super-aged society
- 제목
- 노년의 존엄과 돌봄의 재구성 –휴머니튜드의 관계적 인간관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Reconstructing Dignity and Care in Old Age – A Relational Anthropology of Humanitude
- 저자
- 송인실
- 발행일
- 2026-04
- 유형
- Y
- 권
- 19
- 호
- 1
- 페이지
- 121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