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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락위험은 경영자의 실물이익조정 성향을 낮추는가?
- 윤선주;
- 고재민
초록
본 연구는 전기 주가급락위험이 높아질수록 당기의 실물이익조정 수준이 낮아지는지 살펴보았다. 실물이익조정은 기업에 대한 주가급락위험을 높이는 부정적인 정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자본시장이 경영자의 대리인 문제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다면 실물이익조정 의사결정은 완화될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 주가급락위험이 높아질수록 당기의 실물이익조정 수준은 낮았지만, 그 유의도는 높지 않았다. 둘째, 이익조정 의심 기업의 경우 전기 주가급락위험이 높을수록 당기 실물이익조정 수준이 낮았지만, 기타 기업의 경우 둘 사이의 관련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셋째, 전기 주가급락위험 이전 기간의 실물이익조정 수준이 높을수록 주가급락위험이 당기 실물이익조정을 낮추는 효과는 컸고, 이는 이익조정 의심 기업 표본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넷째, t+1기와 t+2기를 종속변수로 사용한 분석 결과, 이익조정 의심 기업의 전기 주가급락위험이 차기 이후 실물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은 기간이 길수록 약해졌다. 이는 주가급락위험이 미래 실물이익조정을 낮추지만 그 효과는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자본시장이 경영자의 대리인 문제를 완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이와 같은 효과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투자자들이 경영자의 대리인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감시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특히 기업 경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기업가치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정보 중개자로서 재무분석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키워드
- 제목
- 주가급락위험은 경영자의 실물이익조정 성향을 낮추는가?
- 제목 (타언어)
- Does stock price crash risk lower managers’ real earnings management?
- 저자
- 윤선주; 고재민
- 발행일
- 2025-03
- 유형
- Y
- 저널명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
- 권
- 67
- 호
- 1
- 페이지
- 1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