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동아시아 제국주의론의 세계인식 -- 라인슈(Paul S. Reinsch)의 『세계정치』 및 번역을 중심으로

The recognition of the world of theory of imperialism in the early 20th century East Asia -- focused on Paul S. Reinsch’s World Politics and its translation in japan and china

초록

1900년을 전후한 세기의 전환기는 동아시아 사상계에서 일대 전환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일본에서는 청일전쟁 이후 제국주의론이 대두하여 사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제국주의가 제기되었으며, 중국에서는 무술변법 실패이후 량치차오 등 망명자와 재일본 중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상계몽 운동이 본격화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는 20세기 중국과 일본 각 국가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역사전개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주목할 것은 이 시기의 주요한 사상 담론은 제국주의론이었으며, 이는 당시 사상담론은 물론 세계와 역사의 인식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당시 제국주의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담론이 제시한 세계와 역사의 인식틀이 지니는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일본과 중국, 조선의 제국주의론의 지식의 원천으로 역할을 한 미국의 라인슈의 『세계정치』와 기딩스의 『민주주의와 제국』을 중심으로 번역을 통한 사상이론의 여행과정을 분석하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에서의 제국주의론이 지니는 특징과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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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세기 초 동아시아 제국주의론의 세계인식 -- 라인슈(Paul S. Reinsch)의 『세계정치』 및 번역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he recognition of the world of theory of imperialism in the early 20th century East Asia -- focused on Paul S. Reinsch’s World Politics and its translation in japan and china
저자
차태근
DOI
10.35982/jcs.85.8
발행일
2018-08
유형
Y
저널명
중국학보
85
페이지
183 ~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