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이성 투명 신세포암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체질량지수의 예후적 가치

초록

목적: 높은 체질량지수가 신세포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은 여러 연구들에서 밝혀져 있다. 그러나 신세포암에서 체질량지수와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전이성 투명 신세포암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체질량지수와 예후와의 연관성을 확인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국내 11개 비뇨기과 수련병원에서 비전이성 신세포암으로 근치적 또는 부분 신절제술을 받은 1,179명 환자들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993례 (84.2%)가 투명 신세포암이었고, 그 중 수술 전 체질량지수에 대한 정보가 있는 9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5.2세 (17-84)였으며, 남자 684명 (70.0%), 여자 293명 (30.0%)이었다. 환자들을 아시아-태평양 비만 기준에 따라 저체중 (18.5kg/㎡ 미만), 정상 (18.5-22.9kg/㎡), 과체중 (23-24.9kg/㎡), 비만 (25kg/㎡ 이상)으로 분류한 결과, 34명 (3.5%)이 저체중, 340명 (34.8%)이 정상, 248명 (25.4%)이 과체중, 355명 (36.3%)이 비만이었다. 저체중군은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나머지 세 군 사이에 임상병리학적 지표와 예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세 군 사이에 진단 시 증상 유무 (p=0.046)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령, 성별, 종양의 크기, T 병기 및 분화도는 차이가 없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진단 시 증상 유무, 종양의 크기, T 병기 및 분화도는 전체생존율, 암특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대한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체질량지수가 23kg/㎡ 이상인 경우가 23kg/㎡ 미만인 경우에 비해 무병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전체생존율 및 암특이생존율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종양의 크기, T 병기 및 분화도가 전체생존율, 암특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대한 독립적인 예후인자였으며,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예후인자는 아니었다. 결론: 비전이성 투명 신세포암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체질량지수가 높은 경우가 낮은 경우에 비해 진단 시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무병생존율이 높았다. 그러나 체질량지수는 전체생존율과 암특이생존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제목
비전이성 투명 신세포암으로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체질량지수의 예후적 가치
저자
SEONG DO HWAN
학회명
2008년도 제60차 대한비뇨기과학술대회
개최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학회 개최일
2008-11-12 ~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