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Poor grade 뇌동맥류 환자에서 수술전 EVD의 효과
초록
Poor grade 뇌지주막하 출혈환자는 전체 뇌동맥류파열 환자의 약 1/3에 해당되며 그 예후가 불량하여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의 적극적인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술전 뇌압의 감압을 위한 뇌실배액술도 그 시도중 하나이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남아있다. 본 교실에서는 poor grade 뇌동맥류 파열환자의 치료에서 동맥류 결찰전 시행한 뇌실 배액술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최근 5년간 뇌동맥류로 수술을 받은 165명의 환자중 poor grade(Hunt-Hess grade IV, V) 환자는 35명이었고 이중 추적관찰이 가능한 2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수술 전 뇌실배액술은 8명에서 시행하였고 이중 6명에서는 동맥류 결찰술전 의식의 호전을 보였으며 2명은 호전을 보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동맥류 결찰전 의식의 호전을 보인 환자들의 경우 의식호전까지의 시간은 평균 13.07시간이 걸렸다. 예후는 수술전 호전을 보인 군에서 GR;5(62.5%), SD;1(12.5%) 그리고 Death;2(25%)였으며 수술전 호전을 보이지 않은 군에서는 GR;3(17.7%), MD;4(23.5%), Vegetative;4(23.5%) 그리고 Death;6(35.3%)이다. poor grade 뇌동맥류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적극적인 접근은 환자의 예후를 회복시키는 데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sympathetic surge 시기에 poor grade로 오판을 하거나 brain의 self compensation을 묵과한 치료는 환자의 예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poor grade 뇌동맥류환자에서는 초기 12시간이내에 적극적인 뇌압감소 치료를 통하여 sympathetic surge를 극복할 수 있는 시기를 가진 후 동맥류 결찰에 나서는게 예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해서는 동맥류 파열후 뇌실배액술을 통하여 뇌압감소를 유도한 후 의식이 호전된 다음 동맥류를 결찰하기위한 수술을 하는 게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
- 제목
- Poor grade 뇌동맥류 환자에서 수술전 EVD의 효과
- 저자
- HYUN DONG KEUN
- 학회명
-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