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일측성 말초전정기능장애에서 두진후안진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Head-shaking Nsytagmus in the Patient with Acute Unilateral Peripheral Vestibular Loss

초록

목적 : 어지러움증 환자의 진찰시 외래에서 쉽게 검사 관찰가능한 두진후안진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급성 일측성 말초전정기능장애 환자에서 자발안진, 냉온자극검사 및 회전의자검사(정현파회전검사)와 두진후안진의 발현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급성 지속성 어지러움증과 자발안진을 동반한 급성 일측성 말초전정기능장애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진후안진검사는 Frenzel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를 좌우 약 60도의 회전각과 2회/초의 회전주파수로 10초간 피동적으로 회전시킨 후 나타나는 안진을 육안적으로 관찰하였고, 머리회전 직후에 나타나는 연속된 3개 이상의 안진이 관찰될 때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전정기능검사로는 영상안진기를 이용한 자발안진 검사, 냉온자극반응검사, 회전의자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두진후안진은 대상환자 24명중 22명(92%)에서 관찰되었다. 추적관찰 기간 중 자발안진은 24명 중 5명(21%)에서 방향변환을 나타내었으나 두진후안진은 모든 예(100%)에서 일정방향을 나타내었다. 두진후안진은 22명 중 14명(64%)에서 자발안진의 소실 후까지 관찰되었다. 두진후안진을 보이고 냉온자극검사를 시행한 18명 중 17명(94%)에서 두진후안진이 반규관마비의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었고, 방향우위성을 보인 11명 모두(100%)에서 두진후안진의 방향과 일치하였다. 두진후안진을 보이고 회전의자검사를 시행한 19명 중 모두(100%)에서 낮은 이득을 보였고, 14명(74%)에서 비대칭을 보였으며 이 중 14명 모두(100%)에서 두진후안진은 비대칭과 반대방향을 향하였다. 결론 : 급성 일측성 말초전정마비에서 두진후안진은 발현빈도가 높고, 자발안진과 달리 방향이 일정하며, 자발안진의 소실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관찰되고, 반규관마비 방향의 예측도가 높으며, 방향우위성 및 비대칭에 비해 발현율이 높고, 이득감소 발현율과의 관계가 밀접하였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두진후안진은 급성 일측성 말초전정기능장애의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로 사료된다.

제목
급성 일측성 말초전정기능장애에서 두진후안진의 임상적 유용성
제목 (타언어)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Head-shaking Nsytagmus in the Patient with Acute Unilateral Peripheral Vestibular Loss
저자
KIM KYU SUNG
학회명
제75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