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환자의 위암수술의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 SEOK HWAN SHIN

초록

배경) 한국인 평균수명의 연장과 위암의 진단방법의 향상으로 노인의 위암발생률이 증가하였다. 과거에는 많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하여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70세 이상의 고연령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전 예후인자와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에 관한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고연령층 환자에 대한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6년 6월부터 2001년 4월까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 위암진단하에 수술을 시행받은 70세 이상의 환자 79명 중 70세에서 74세까지 환자 50명(63.3%, A군), 75세 이상 환자 29명(36.6%, B군)을 대상으로 조직학적 분류, APACHE II score, SOFA score 등의 수술 전 예측인자와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의 관계를 의무기록과 병리기록을 참고로 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70세 이상의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은 총 8예(10.1%)였다. 병기별로 2기에서 3예, 3기 이상에서 5예의 수술 후 합병증을 보였다. A군 50명의 평균나이는 71.8세였고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는 4예(8%)로 수술 후 상처부위 감염이 1예, 복강 내 농양이 3예였다. B군 29명에서의 평균나이는 77.2세였고 4명(13%)의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했으며 2예에서 수술 후 출혈, 복강 내 농양이 1예, 수술 후 한달 이내에 사망한 경우가 1예 있었다. A군과 B군의 APACHE II score와 SOFA score의 평균은 각각 6.74, 0.56, 7.97, 0.59였으며 재원기간의 평균은 각각 24일과 21일이었다. 두 군 간의 조직학적 분류, APACHE II score, SOFA score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흔히 노인 및 중환자의 수술 후 예측인자로 APACHE II score와 SOFA score가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두 예측인자와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없음을 보였다. 그러므로 위암환자에서 고령이라 하더라도 나이에 관계없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사료된다.

제목
70세 이상 환자의 위암수술의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저자
SEOK HWAN SHIN
학회명
2002년도 대한위암학회 춘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