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문맥에 따른 종결어미 ‘-거든’의 공손성 연구

A Study on Politeness of Ending Word ‘-geodeun’ According to the Context for Korean Learners
  • 양정정

초록

본고는 ‘-거든’의 기본적 의미, 화용적 의미 및 문맥에 따른 공손성을 밝히고 이에 근거하여 향후 한국어 교육에서 ‘-거든’ 제시 방안으로서의 교육적 제안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부분 선행 연구에서 ‘-거든’의 화용적 기능을 다양하게 나누어 모두 교육하는 것 은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많은 학습량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한국어 학습자들은 ‘-거든’의 용법을 파악하는 데에 여러 혼란과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본고에서는 종결어미 ‘-거든’의 기본적인 기능을 설정하고 화용적인 기능이 기본적 기능에서 파생된 것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종결어미 ‘-거든’이 구어체 어미로서 공손법을 나타내는 책략 중 하나로 공손성 표지로 논의해 왔다. 하지만 본고에서 ‘-거든’ 자체에 ‘공손성’의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종결어미 ‘-거든’이 공손성 표지로 본 선행 연구를 비판하면서 구어체 종결어미로 많이 사용되는 ‘-거든’이 어떠한 문맥에서 공손성을 갖는지, 어떠한 문맥에서 공손성이 떨어지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같은 문맥이라도 ‘거든’의 공손성 정도가 어떤 어미와의 대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다.

키워드

‘-geodeun’basic meaningpragmatic meaningpolitenesscontexts'-거든'기본적 의미화용적 의미공손성문맥
제목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문맥에 따른 종결어미 ‘-거든’의 공손성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Politeness of Ending Word ‘-geodeun’ According to the Context for Korean Learners
저자
양정정
DOI
10.17296/korbil.2022..88.127
발행일
2022-06
유형
Y
저널명
이중언어학
88
페이지
127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