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성공사례에 관한 연구

초록

현장의 실무를 직접 수행하는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공학적 체계와 지식을 가르치는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학실무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 또한 대학공학교육에 있어서 중요하다.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역량을 지니는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정형화 된 이론 문제를 풀어내는 공학적 인지능력과 현장에서의 문제를 직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인하대학교에서는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인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X-Corps) 사업>에 선정되어 I-GPS (INHA Group for Problem Solving)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I-GPS사업단은 기업의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약 40여개의 실전문제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공학적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문제해결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기업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서 학문으로서의 공학교육과 사회가 원하는 공학교육을 함께 교육해 나가고 있다. 본 연구는 I-GPS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열악한 노동환경, 잦은 민원, 큰 적자 폭을 가진 인천 모 버스회사의 특정노선을 보다 효율적인 노선으로 바꾸는데 성공한 I-BUS팀의 프로젝트 해결과정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I-GPS사업단은 사업단과 연계된 버스회사를 I-BUS팀과 연결해주어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I-BUS팀은 문제가 되는 특정노선의 데이터와 해당 지역의 수요를 분석하여 새로운 운행 루트를 제시하고 현실상황에 적합한지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검증을 하였다. 해당 노선은 I-BUS팀의 문제해결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 기업의 수입금 증대를 이루어 냈으며, I-BUS팀은 제1회 X-Corps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최한 ‘교통분야 빅데이터 및 마이크로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수요분석 기법을 특허출원하여 현재 2개의 특허가 출원되어 있다.

제목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성공사례에 관한 연구
저자
KANG SUNG WOO
학회명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
개최지
제주도
학회 개최일
2018-09-13 ~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