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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소안은 현대시조의 선구자라 평가를 받았다. 소재의 선택과 표현의 기발함은 이전 시대의 시조와 변별되는 것이었다. 사소한 일상에서 소재를 선택하여 그것을 사실적으로 그려냈기에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른바 그를 ‘생활시인’으로 규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글은 소안 시조를 질병이라는 독법에 기대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에 따라 고질병 환자였던 작자가 ‘인생역정의 혼란’을 창작활동에 어떻게 드러냈는지 등을 해당 작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환자가 질병과 동행하려는 마음을 지녔을 때, 그것이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는 점에서 ‘사생도’와 ‘동심 시조’의 독법을 확보할 수 있었다.
키워드
현대시조; 생활시인; 질병; 인생역정의 혼란; 고질병; modern Shijo; living poet; disease; biographical disruption; chronic illnesses
- 제목
- 소안(素眼) 시조의 연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Soan(素眼) Shijo
- 저자
- 이영태
- 발행일
- 2018-03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문학과 예술
- 호
- 25
- 페이지
- 163 ~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