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교육 교과설정과 개혁 동향

Establishment of Subject Matter and Reform of Physical Education in Korea

초록

21세기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올바른 삶을 위한 준비로서, 학교 체육교육은 어떻게 재검토되고 어떠한 모습을 지닐 수 있도록 개혁되어야 하는가? 그동안 한국 학교교육에서 체육이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은 체육인의 입장에서 볼 때 그다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체육은 학교 교육에서 수학, 과학과 같은 주지교과 중심의 교육관에서 기능교과로 취급되어 왔으며 그 역할도 핵심을 벗어난 주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간혹 체육 시간은 주지교과로부터의 휴식이나 기분전환을 위한 ‘쉬는 시간’으로 간주 되어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체육은 이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즉, 개개인의 삶에서 체육의 역할은 매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여가, 건강, 웰빙 등이 보다 중시되는 미래 사회에서는 더더욱 심화될 것이다. 현재의 학교 체육의 모습으로는 이와 같은 인식 변화는 어렵다. 기존의 전통적인 체육교과의 모습으로는 학생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그러한 교과로서 인정받기 힘들다. 학교 체육교육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가져와야 할 시기이다. 한편으로는 변하지 않는 가치들을 보존하고, 한편으로는 사회변화의 요청을 신속히 받아들여야만 한다(Laker, 2003). 요즈음 학교 체육이 생활 체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는 “교육적 차원”으로만 학교 체육의 지향성을 고정시키기 어려운 시점이 되었다. 학교 체육은 앞으로 학생들의 “실용적 차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 이 말은 앞으로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의 특성을 역동적으로 반영한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최의창, 2000). 앞으로 한국의 학교체육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평생체육의 습관을 길러주고 독려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체육은 그동안의 “운동기능 습득 지향”관점에서 체육의 문화를 익히고 체육의 덕목과 심미적 차원을 포함하는 통합적인 관점으로 전환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체육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활발한 생활”의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생활성을 교육적으로 ”이끌어내는데 우리 모두가 중점을 두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제목
학교 체육교육 교과설정과 개혁 동향
제목 (타언어)
Establishment of Subject Matter and Reform of Physical Education in Korea
저자
CHO MIHYE
학회명
항일 전쟁 승리 60돐 기념 국제학술회의 -민족 체육 문화의 회고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