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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의 말에 나타난 방언의 도약과 융합
초록
이 논문은 덕적도의 말을 중심으로 섬의 말에 나타나는 방언의 도약과 융합에 대해 서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덕적도는 인천과 충남의 중간 지점에 있는 크기가 꽤 큰 군도다. 한국어의 대방언구획에 따르면 덕적도는 위치상 중부방언에 속하며 언어적으로도 중부방언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인접한 경기도 방언 및 충청도 방언의 여러 특징이 바다를 건너 덕적도 말에도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뱃길을 따라 멀리 황해도의 말도 덕적도 방언에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섬이라는 특성상 다른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독특한 말이 나타난다. 이러한 독특한 말은 덕적도 말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고 섬 지역에서 나타나는 언어의 단절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절의 양상을 보이는 어휘로는 바람 이름, 조수 이름, 배와 어구 이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덕적도에 대규모 어장이 발달돼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방언의 융합도 나타나고 있다. 덕적도는 민어와 조기를 잡기 위한 안강망 어선의 집결지이자 파시가 형성된 곳이기도 하다. 그 결과 멀리 남해나 제주도의 말이 덕적도의 말에 융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핵심어 : 덕적도, 방언, 방언의 도약, 방언의 단절, 방언의 융합
- 제목
- 덕적도의 말에 나타난 방언의 도약과 융합
- 저자
- HAN SUNGWOO
- 학회명
- 2015 해항도시 국제학술회의
- 개최지
-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
- 학회 개최일
- 2015-11-26 ~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