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재조일본인의 인양 회고와 그 의미 -요시하라 이사무의 『내려진 일장기』에 나타난 일제 말기 인천의 지리지-

A Japanese residing in Korea’s recollection of salvage and its meaning -Geography of Incheon at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in Isamu Yoshihara’s 『The Japanese Flag Dropped』-
  • 윤미란

초록

본 논문은 요시하라 이사무(吉原勇)의 수필 『내려진 일장기-국민학교 1학년생의 조선일기』(2010)에 나타난 일제강점기 말기와 인양기에 관한 재조일본인으로서의 조선 인식을 분석하고 그 의의를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자 요시하라 이사무는 종전 전후에 재조일본인으로서 인천에서의 경험을 회고하고 있다. 그는 미국이 어제의 적에서 오늘의 조력자가 되는 현실 모순의 상황을 인식한다. 또 그는 조선인을 이분법적으로 도식화(나쁜 조선인/착한 조선인)하여 일제강점기 조선(인)에 대한 정형화를 강화하는 한편 착한 조선인 에피소드를 통하여 기존의 조선(인) 인식을 전복하기도 한다. 요시하라는 ‘제국의 브로커’도 아니고 ‘식민자의식’이 강렬하지도 않았던 한 재조일본인으로서 인양기 인천의 체험을 ‘화해를 위한 기억’으로 재구성하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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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재조일본인의 인양 회고와 그 의미 -요시하라 이사무의 『내려진 일장기』에 나타난 일제 말기 인천의 지리지-
제목 (타언어)
A Japanese residing in Korea’s recollection of salvage and its meaning -Geography of Incheon at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in Isamu Yoshihara’s 『The Japanese Flag Dropped』-
저자
윤미란
발행일
2022-11
유형
Y
저널명
한국학연구
67
페이지
233 ~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