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연구 목적 : 장기간 클로자핀으로 유지치료 중인 만성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 혈당, 콜레스테롤의 변화와 클로자핀 및 그 대사물의 혈중 농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DSM 제 4판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정신분열증 환자 중 1년 이상 클로자핀으로 치료 중이며 최근 1개월 동안 클로자핀의 용량이 변하지 않은 환자 중 연구에 동의한 19명의 환자가 선정 되었다. 클로자핀 사용 전 후의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체중과 체질량지수 및 클로자핀과 그 대사물의 혈중농도를 측정해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클로자핀 사용 중 발생한 부작용은 의사 처방 참고서(physician’s desk reference)에 열거된 항목을 직접 물어보았다. 결 과 : 클로자핀 사용 후 혈당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지만 이는 가족 중 당뇨병력을 가지고 있었던 2명의 환자가 클로자핀 사용 후 새로 당뇨병이 발생해 치료 중이었기 때문이고 이 밖의 다른 환자들의 경우에서는 혈당치가 모두 120mg/dl 이하였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클로자핀 사용 전 184.82±45.85mg/dl에서 사용 후 203.41±53.29mg/d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클로자핀 사용 후 체중과 체질량지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개별적으로 보면 기저치에 비해 최대 15.5kg 증가를 보인 환자가 있었고 클로자핀 사용 전에 비해 7%이상 체중이 증가한 환자가 17명중 8명(47.06%)(남자 5명/13명, 여자 3명/4명) 이었으며 남녀 성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Fisher’s exact test, p=.294) 클로자핀 사용 후 체중 및 체질량지수의 변화는 클로자핀 사용 전 체중, 체질량지수와 유의한 순 상관성이 있었다. 클로자핀과 대사물의 혈중 농도는 혈당, 콜레스테롤, 인슈린, C-peptide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클로자핀을 장기간 사용 시 보이는 부작용은 진정, 침 흘림, 체중 증가, 변비, 야뇨, 현훈 등의 순으로 많이 보였고 새로운 강박증상이 26.3%(5명/19명)에서 나타났다. 결 론 : 장기간의 클로자핀 사용은 혈당, 콜레스테롤과 체중의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클로자핀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당뇨, 고지혈,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제목
- 클로자핀으로 장기간 치료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체중, 혈당, 지질표지자의 변화
- 제목 (타언어)
- Changes of body weight, blood glucose and lipid level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fter long-term clozapine treatment
- 저자
- KIM CHUL EUNG
- 학회명
- 대한신경정신의학회2004년도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