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원발성 고환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포 및 임상양상

영문제목

초록

목적: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고환종양 중에는 난황낭종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기형종이 오히려 더 흔하다는 보고들도 있다. 이에 저자들은 3개 대학병원에서 고환종양으로 치료받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환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포 및 임상양상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3개 대학병원에서 각 병원의 개원 후부터 2004년 3월까지 원발성 고환종양으로 고환적출술을 시행받은 소아 환자 (20세 미만 29명, 15세 미만 25명)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연령, 고환종양의 위치, 주 증상, 병리조직학적 진단, 병기 및 치료방법 등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29명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63.2개월 (1-234개월)이었고, 그 중 15세 미만인 25명의 평균연령은 37.4개월 (1-143개월)이었다. 고환종양은 우측에 12명, 좌측에 17명이 발생하였다. 주증상은 25명에서는 음낭종물, 3명은 음낭수종, 1명은 잠복고환이었다. 15세 미만 25명의 환자들 중 13례 (A병원: 11명, B병원: 2명, C병원: 0명)는 기형종, 10례 (A병원: 4명, B병원: 4명, C병원: 2명)는 난황낭종, 2례는 표피양낭이었다. 15-20세 사이에 발생한 4례에서는 모두 혼합 생식세포종양이었다. 병기는 난황낭종 1명과 혼합 생식세포종양 1명에서 stage III였고, 그 외에는 모두 stage I이었다. Stage III이었던 2명과 추적관찰 중 전이가 확인된 1명에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고, 17-68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중 완전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수련병원의 연도별 통계에 의하면 1999년에는 기형종이 25례, 난황낭종이 21례로 비슷한 발생률을 보였으나 2000년에는 기형종이 23례, 난황낭종이 3례, 2001년에는 기형종이 33례, 난황낭종이 2례로 기형종이 난황낭종에 비해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소아에서 발생한 원발성 고환종양은 대체로 예후가 좋다. 고환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포에 관하여는 3개 병원 중 2개 병원에서는 난황낭종이 많았지만, 세 병원 자료를 합쳤을 때에는 기형종이 가장 흔하였다. 고환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포에 관하여는 향후 전향적으로 다기관연구를 통한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제목
소아 원발성 고환종양의 병리조직학적 분포 및 임상양상
제목 (타언어)
영문제목
저자
SEONG DO HWAN
학회명
2004년도 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