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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의 ‘동심’에 내포된 천도교적 기원과 문학적 형상화 방식: ‘어린이’와 ‘소년’의 동질성을 중심으로
The Cheondogyo Origins and Literary Representation of Bang Jeong-hwan’s Concept of Dongshim: Focusing on the Ontological Unity of ‘Eorini’ and ‘Sonyeon’
초록
본 연구는 방정환의 동심주의를 감성적 낭만주의로 환원해온 기존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천도교 인내천 사상에 기반한 존재론적・윤리적 개념으로 재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동심 개념은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 감성에 한정되며 ‘동심천사주의’로 통용되어 왔으나, 방정환이 문학작품을 통해 구현한 동심의 윤리적 실천성과 현실참여적 성격은 이 해석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본 연구는 방정환의 동심을 한울님로부터 품부 받은 인간의 본질적 성품으로 이해하며, 아동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양태로 발현되는 존재의 질적 확장으로 파악한다. 어린이는 순수성과 감성적 참됨으로, 소년은 정의감과 의협심이라는 윤리적 실천으로 동심을 구현하며, 양자는 한울의 성품이라는 동일한 본질에서 비롯된 동질적 존재로 설정된다. 이와 같은 인식은 방사형 성장 모델로 제시되며, 방정환의 동화와 소년소설에서 그 문학적 형상화로 확인된다. 본 연구는 방정환 동심주의의 천도교적 사상 기반을 밝히고, 그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입체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아동문학의 존재론적・윤리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키워드
방정환; 동심; 동심천사주의; 천도교; 인내천; 어린이; 소년; 아동문학; 동화; 소년소설; 성장; 윤리적 실천; 한울; 존재론; Bang Jeong-hwan; Dongshim; Angelic Dongshim Ideology; Cheondogyo; Innaechon; Eorini; Sonyeon; Children’s Literature; Donghwa; Sonyeon Soseol Growth; Ethical Practice; Hanul; Ontology
- 제목
- 방정환의 ‘동심’에 내포된 천도교적 기원과 문학적 형상화 방식: ‘어린이’와 ‘소년’의 동질성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Cheondogyo Origins and Literary Representation of Bang Jeong-hwan’s Concept of Dongshim: Focusing on the Ontological Unity of ‘Eorini’ and ‘Sonyeon’
- 저자
- 김윤정
- 발행일
- 2025-09
- 유형
- Y
- 저널명
- 국어국문학
- 호
- 212
- 페이지
- 337 ~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