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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의 근골격계질환의 위험에 대한 1차 평가를 위한 점검목록
초록
최근 산업안전/보건분야에서 누적외상성질환(Cumulative Trauma Disorders: CTDs)과 직업성요통(Low Back Injury)과 같은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은 산업현장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신종 산업재해의 일종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발생건수와 그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경우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 문제는 단순한 작업자 복지차원의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체를 경영하는 경영층 입장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총 비용상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 결과, 미국과 같이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의 폐해를 일찌감치 인식하고 그 해결방안을 연구해온 나라들에서는 현재 환자관리 및 인간공학적인 기준 등을 포함하는 예방지침들이 잘 정착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작업환경 등의 조건과 상황이 미국과 같은 구미 선진국과 비슷하고, 특히 제조업의 생산체계가 그런 나라들과 매우 유사하여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의 발생과 그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정확한 실태가 파악되지 못하였으며, 따라서 체계적인 관리 대책 또한 마련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추세와 우리나라 산업에서의 작업특성을 고려해 볼 때 멀지 않은 시점에 미국과 같은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실제로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은 96년에 506명, 97년에 221명, 그리고 98년에 123명 등 IMF 시기인 98년까지는 감소 추세였으나 99년에 344명, 2000년에 815명 등 요즘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이 문제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대처해 나갈 때라고 생각된다. 대처 방법은 업종, 회사의 상황 그리고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의학적 부분과 인간공학적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공학 측면에서의 대처 방법에는 평가, 분석, 문제점도출, 개선대책의 개발, 현장지도, 및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공학적 접근의 첫 단계인 ‘평가’ 부분에서도 제일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점검목록(checklist), 그 중에서도 비전문가가 짧은 시간 동안의 훈련만으로 쓸 수 있는 점검목록에 대하여 소개하고자한다.
- 제목
- 현장에서의 근골격계질환의 위험에 대한 1차 평가를 위한 점검목록
- 제목 (타언어)
- On-site checklist for Musculoskeletal Disorders
- 저자
- PARK DONGHYUN
- 학회명
- 한국산업위생학회 - 2002년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