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음주실태와 음주량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 CHANG KYUNG JA

초록

대학생의 음주실태와 음주량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연구하고자 인천지역 대학생 416명(남자 222명, 여자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다. 음주량에 따른 분류는 질병관리본부(2008)의 고위험음주율 기준을 이용하였는데 최근 1년 간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소주 7잔 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소주 5잔 또는 맥주 3캔 이상의 음주자를 고음주군으로, 나머지를 저음주군으로 하였다. 음주동기(Likert식 5점 척도)는 대체, 동조, 사교, 고양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동기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음주문제(Likert식 5점 척도)는 대인관계의 손상, 사회적 기능의 손상, 행동상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로 인한 해당 문제가 많음을 의미한다. SF-36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건강관련 삶의 질은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남학생의 59.9%, 여학생의 73.2%는 고음주군이었으며, 고음주군은 1회 음주량도 많지만 음주빈도도 잦았는데, 한 달에 5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가 남학생은 59.4%, 여학생은 50.1%이었고, 여학생 저음주군에서는 한 달에 3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경우가 전혀 없었다. 신체계측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 과체중이나 비만의 비율이 저음주군보다 고음주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남학생 흡연자의 비율은 고음주군(38.3%)이 저음주군(19,1%)에 비해 2배 이상 많았으며, 여학생의 경우 흡연자는 모두 고음주군에 해당되었다. 고음주군이 저음주군에 비해 음주동기의 모든 항목이 유의적으로(p<0.001) 높았으며, 고음주군, 저음주군 모두 또래들과의 친목을 위한 사교적 이유가 음주동기 중 가장 높았다(p<0.001). 음주문제도 고음주군이 저음주군에 비해 모든 요인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이 중 ‘술로 인해 타인과의 약속을 어기거나 술주정을 한다’ 등의 ‘행동상의 문제’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가장 높았다. 삶의 질 항목에서 남학생은 일상생활에서 감정적 어려움을 느끼는 Role-emotional 영역에서 고음주군의 삶의 질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여학생은 신체적 어려움을 느끼는 Role- physical 영역에서 고음주군의 삶의 질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제목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음주실태와 음주량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저자
CHANG KYUNG JA
학회명
2011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지
밀레니움 서울힐튼 호텔
학회 개최일
2011-11-11 ~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