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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네 사중주』 전체를 정확하게 감상하기란 매우 녹록치 못하다. 그런데 아마도 감상 과정에서의 핵심어 중 하나를 선정한다면 “종교적 시간개념 (철학)”일 것이다. 사실 이 핵심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네 사중주』의 실질적 감상은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번트 노턴」만을 선정하여 시간 철학 즉 종교적 시간 철학을 집중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엘리엇은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구분하면서 우리의 영혼이 크로노스보다는 카이로스로 향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왜냐하면 카이로스가 크로노스를 지배하거나 통제하기 때문이다. 엘리엇은 우리 인간이 크로노스가 아닌 카이로스로 진입한 순간을 “정점”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정점의 세계에 들어가면 시간에서 초월함은 물론 우리의 영혼계는 “동”에서 “정”의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키워드
time; free from all times; salvation; Eliot; physical/spiritual time.; 시간; 시간으로부터의 해방; 구원; 엘리엇; 물리적/영적시간
- 제목
- 엘리엇의 『네 사중주』 읽기: 「번트 노턴」에 나타난 시간과 구원의 현장을 찾아서
- 제목 (타언어)
- Reading Eliot’s Four Quartets: In Search of the Time and Salvation of "Burnt Norton"
- 저자
- 이철희
- 발행일
- 2024-01
- 유형
- Y
- 저널명
- T. S. 엘리엇연구
- 권
- 33
- 호
- 2
- 페이지
- 141 ~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