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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 예술가들 작품에 투영된 예술적 소재로서의 피부 자아
- 강결;
- 강대석
초록
피부 경험을 통해 나오는 자아 표현의 형태, 피부 자아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에서도 예술적 표현의 발판이 된다. 피부 자아와 상징, 은유 같은 예술적 수단들을 결부시켜서 이 연구는 피부 자아의 특성과 그 위치가 예술가들에게 왜 그리고 어떤 식으로 중요한지를 논의했다. 디디에 앙지외의 피부 자아 개념은 이러한 논의에 유용한 시작점이었다. 피부 자아의 세 가지 주요 기능(담기, 보호, 등록)을 기반으로 탐구한 결과, 세 명의 예술가 루이즈 부르주아, 오를랑, 아네트 메사제는 자기의 피부 자아를 예술적 소재로 활용하여 예술가로서의 자의식이나 창작에서의 지향성을 표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부르주아는 은유를 통해 피부 자아에 담겨 있는 애잔한 자기 삶과 감정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를랑도 여성 정체성의 보호막 구축과 보강이라는 그녀의 오랜 관심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메사제의 작업에서도 문신 이미지를 연상시킨 작품들이 자기 삶의 흔적을 등록하려는 피부 자아를 반영한 것이었다. 문학의 관점으로 더 확대해 볼 때, 부르주아 작품에서 피부 자아는 주제로서 더 깊은 의미인 페미니즘을 언급했다. 이에 비해 자기표현의 시각화에 중점이 있었던 메사제의 작품은 피부 자아가 표면적인 화제에 머물렀다. 흥미롭게도, 오를랑의 경우는 주제가 화제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공존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결과들을 가지고서 본 연구는 현대 미술에서 예술가의 자아와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적용된 피부 자아로부터 담론을 더욱 촉진했다.
키워드
- 제목
- 현대 여성 예술가들 작품에 투영된 예술적 소재로서의 피부 자아
- 제목 (타언어)
- Skin-ego as the Artistic Subject Matter in the Artworks of Contemporary Female Artists
- 저자
- 강결; 강대석
- 발행일
- 2023-08
- 유형
- Y
- 저널명
-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 호
- 59
- 페이지
- 133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