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의 퇴적율 산정

초록

인천 북항의 개발은 인천신항개발계획에 따라 1997년부터 시작되었다. 1959년에는 수심 2~3m의 갯벌이었던 북항은 5만톤급 등 17척 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수심 DL(-)14m를 유지하기 위한 준설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이루어졌다. 이러한 갯벌의 항구개발 및 -14m의 수심 유지는 북항 지역의 자연적인 평형상태를 교란시키고, 높은 퇴적을 가져왔다. 이러한 북항의 심각한 항만 매몰을 저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퇴적율을 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북항의 퇴적율을 산정하기 위하여 2가지 독립적인 방법을 이용하였다. 첫째는 가용한 수심측량원도 혹은 해도를 이용하는 것이고, 둘째는 코어를 획득하여 지질연대측정방법으로 퇴적율을 산정하는 것 이다. 수심측량원도와 준설량을 기반으로 계산한 퇴적율은 기존에 보고된 ˜30cm/yr 보다 훨씬 높은 64cm/yr이다. 그리고 퇴적율은 북항의 전 지역에서 동일한 것이 아니라 북항의 가장 안쪽에서는 약 10cm/yr의 퇴적율을 갖으며, 항구 입구로 갈수록 증가하다가, 북항의 입구에서는 1m/yr의 퇴적율을 갖는다. 그러므로, 향후 퇴적율 산정에 있어서 단순한 측량원도의 비교가 아닌 독립적인 방법에 의한 검증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본 연구는 밝히고있다.

제목
인천 북항의 퇴적율 산정
저자
GUANHONG LEE
학회명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지
진해 해군사관학교
학회 개최일
2014-11-06 ~ 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