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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진로탐색 과정에서 ‘괜찮은 일’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양육시설 고등학생 4명을 목적표집하여 2회씩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Krippendorff(2003)의 6단계 질적내용분석 절차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22개 의미내용, 11개 범주, 5개 영역이 도출되었다. 첫째, ‘시설 생활과 가족해체로 인한 구조적 제약’ 영역에서는 안정·안전이 ‘괜찮은 일’의 최소기준으로 인식되었다. 둘째, ‘시설 기반의 제도적·사회적 지원’ 영역에서는 학교·시설을 통한 다층적 진로지원 경험이 확인되었다. 셋째, ‘진로목표와탐색 노력’ 영역에서는 진로계획 수립과 실행, 체험-성찰의 반복을 통해 진로 적응을 도모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넷째, ‘괜찮은 일의 조건’ 영역에서는 내적·외적 준거를 종합해 ‘괜찮은 일’을 판단하였다. 다섯째 , ‘미래에 대한 기대와 의미’ 영역에서는 절차적·단계적 경로 구상과 직업적 소명의식·목적의식이 드러났다. 본 연구는 아동양육시설에거주하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의 맥락에서 ‘괜찮은 일’의 다차원적 준거와 의미 구성을 질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진로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발달 이해를 확장하고, 향후 맞춤형 진로상담 및 교육지원 방안에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아동양육시설; 괜찮은 일; 진로탐색; 질적 내용분석; 진로취약계층 청소년; Residential Child-care Facilities; Decent Work; Career Exploration;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Career-vulnerable Adolescents
- 제목
- 아동양육시설 거주 고등학생의 진로탐색 과정에서 인식한 ‘괜찮은 일’에 관한 질적연구
- 제목 (타언어)
- A Qualitative Study of ‘Decent Work’ as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Living in Residential Child-Care Facilities During Their Career Exploration
- 저자
- 김진선; 황해영
- 발행일
- 2025-11
- 유형
- Y
- 저널명
-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 권
- 14
- 호
- 6
- 페이지
- 727 ~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