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돌봄에서 ‘자기’의 재구성과 신유물론을 기반으로한 상호문화적 자기 돌봄

Reconfiguring the “Self” in Self-Care: Toward an Intercultural Practice of Self-Care Based on New Materialism
  • 백우인

초록

본 연구는 초다양성 시대라는 복잡하게 얽힌 사회적 현실 속에서 ‘자기’ 개념의 재구성을 목적으로 한다. 초다양성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언어, 문화, 정체성의 경계에 놓이며 끊임없이 낯선 타자와 마주하고 있다. 불확실성과 소외, 차별의 조건속에서 개인이 자신을 지탱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존과 저항, 비판과 성찰 및 회복이라는 생명의 본령이 중요하다. 이는 곧, 자기 자신을 돌보는 자기돌봄의 핵심내용(Foucault, 1982)이다. 그러나 푸코의 철학에 근거한 자기 돌봄 개념은예속된 주체가 자율적 주체로 변형하는 과정에 주목해 왔다. 연구자는 푸코적 ‘자기’는인간 중심주의적 전제에 기초해 있다고 보며, 사회의 다양성을 이루는 변수들의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조합의 결과로써의 ‘자기’를 포괄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먼저 푸코의 ‘자기’ 개념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어서 신유물론의 홀로바이온트 개념을중심으로 살핀 후 ‘자기’의 개념을 ‘홀로바이온트로서의 자기’로 재구성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자기 돌봄이 인간과 비인간, 자기와 타자 간의 얽힘 속에서 구성되는 ‘존재 간 돌봄’의 감수성이자 실천임을 강조한다. 나아가 몰리니에의 구체적 사례속에서 자기 돌봄을 관계적이고 다층적인 ‘자기’의 상호 돌봄 실천으로 확장함으로써, 상호문화적 자기 돌봄 담론의 이론적 기반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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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 돌봄에서 ‘자기’의 재구성과 신유물론을 기반으로한 상호문화적 자기 돌봄
제목 (타언어)
Reconfiguring the “Self” in Self-Care: Toward an Intercultural Practice of Self-Care Based on New Materialism
저자
백우인
발행일
2025-07
유형
Y
저널명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14
4
페이지
563 ~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