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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리나라는 한 때 세계건설시장을 7.6%까지 점유하였던 건설강국이었다. 해외건설로 인하여 획득한 외화는 우리나라의 중공업에 투자되어 국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해외 건설프로젝트의 수주는 계속하여 격감하여 2001년에는 그 점유율이 2.9%이하로 추락하였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외건설시장에서 설계와 용역부분에 대한 수주는 거의 영에 가깝고 국제 경쟁력이 극히 취약하다는 것이다. 건설산업으로 인하여 일어선 자동차 산업, 그리고 전자통신산업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국가경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그에 비하여 GDP의 17%를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낙후된 사양산업으로 낙인찍힌 지 오래이며 기술자들은 국민들의 존경도 받지 못하는 처량한 처지에 놓여 버렸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 우리나라 건설계가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하였던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 건설산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구조에서 고도기술산업구조로 빠르게 변신하지 못하였으며 건설기술과 관련 학문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대학은 새로운 원천기술을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구축하지 못하였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술자들을 교육하지 못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생존을 위해서 세계와 경쟁하여야 하고 이겨야 한다. 국제적 경쟁체제에서는 기업이나 기술이 세계에서 1등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건설산업도 마찬가지이다. 선진국 기술의 99%에 도달하였다고 하더라도 프로젝트 수주를 못한다면 국제 경쟁력은 영(0)일 수밖에 없다. 건설분야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건설기술력을 급속하게 향상시키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을 시급하게 찾아내야 한다. 그 길은 우리나라 각지에 있는 전체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차세대 인재를 영입하여 국제적 수준의 연구자와 기술자로 교육할 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서 “분산공유형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이 탄생되었다.
- 제목
-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 개요
- 제목 (타언어)
- Introduction of KOCED collaboratory program
- 저자
- SHIN SOOBONG
- 학회명
- 2005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 전문학회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