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술중 발생한 양수전색증 1예

  • MOON WHAN IM

초록

양수전색증은 환자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으나 급격한 저혈압, 저산소증, 소모성응고장애등이 나타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8,000-30,000 임신당 1명으로 알려져있다. 또 전체 모성사망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수전색증으로 인한 모성사망률은 20-60%로 보고되고있다. 임상양상은 전형적으로 위의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개인마다 양상이 크게 차이를 보일 수도 있고 비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양수전색증은 주로 그 시기가 자궁정맥이 노출된 후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산소분압의 감소와 이산화탄소분압의 증가를 특징으로 한다. 이 밖에 혈액응고장애의 동반과 중추신경계 및 호흡기에서의 과호흡, 호흡부전, 저산소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감별진단에 있어서 thrombus, gas, amniotic fluid와 fetal material등을 임상증세로서만 감별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양수전색증은 기존의 전색증의 임상양상과는 다르게 과민증시 나타나는 임상양상과 유사하여 anaphylactic reaction으로 이해되기도한다. 양수전색증의 확진은 폐혈관내에서 태아기원의 세포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태아기원의 세포를 확인하여 진단하는 것은 민감도, 특이도 모두 높지 않고, 특히 임산부가 생존하여 있을 때에는 폐혈관에서 태아기원의 세포를 발견하는 조직학적검사는 시행하기가 어려워서, 임산부의 징후 및 증상을 참고하여 computed tomography, Lung scan등 비침습적방법으로 진단하는 것이 적절하다. 저자들은 제왕절개술 도중에 저혈압, 저산소포화도 등의 양수전색증의 증세를 보인 31세의 경산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목
제왕절개술중 발생한 양수전색증 1예
저자
MOON WHAN IM
학회명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