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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어머니들이 어린 시절 경험한 문화예술 활동이 성인기에 어떻게 재구성되어 자녀 양육 실천으로 이어지는지를 탐색하였다. 질적 연구 중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닌 어머니 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및 연구자의 성찰기록을 수집·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유년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감각·정서·이야기가 결합된 ‘기억의 장면들’로 형성되어 성인기의 정체성과 양육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둘째, 이러한 경험은 문화예술 향유와 양육 행동으로 지속되며 Bourdieu가 설명한 체화된 문화자본의 세대 간 전승 구조를 드러냈다. 셋째, 문화예술은 자녀의 흥미에서 출발하는 자율성·자기결정권·감정 표현을 촉진하는 양육의 언어로 확장되었다. 넷째, 예술 경험은 부모–자녀 간 대화·공감·성찰을 매개하는 관계적 자원으로 기능하며, 가정 내 정서적 소통 구조를 형성하였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 경험이 어머니의 생애 전반을 관통하는 실천적 자원이자 가족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핵심 요소임을 밝히며, 부모의 문화예술 경험을 교육 프로그램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키워드
Mothers’ cultural and artistic experiences; Mothers' parenting practices; Embodied cultural capital; Narrative inquiry; 어머니의 문화예술 경험; 어머니의 자녀양육; 체화된 문화자본; 내러티브 탐구
- 제목
- 어린 시절 문화예술을 경험한 어머니의 자녀양육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 제목 (타언어)
- A Narrative Inquiry into Mothers’ Parenting Shaped by Childhood Cultural-Artistic Experiences
- 저자
- 오지연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에듀테인먼트연구
- 권
- 7
- 호
- 4
- 페이지
- 259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