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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ESG전략 수립을 위한 프레임워크 제안
초록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에 대한 요구는 이제 기업을 넘어 공공부문 등 사회 전 분야로 확대되 고 있다.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서 부상한 ESG는 현재까지는 주로 기업들을 대 상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환경이나 사회공동체 등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는 만큼 민간 부문 못지않게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부문에서도 ESG에 대한 논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에는 공공의 재원이 투입된다는 점, 그리고 민간 부문을 선도하여야 할 역할이 있다는 점 등에 서 ESG에 대한 논의가 기업보다 더 우선되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수익의 극대화라는 최우선 목표가 있는 일 반 기업과 달리 공공의 목적을 추구하는 공공부문에서 ESG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더 수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 업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혹은 투자자들이 중장기 투자를 결정할 때 ESG의 이행 여부와 정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아직까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는 그러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러한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공공부문에서는 ESG 이행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2021년 8월, ESG 인프라의 확충 방안 을 발표하면서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의 ESG 경영 선도 및 투자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였다. 국민연금 이나 한국거래소 등의 금융분야 공공기관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의 연장선에서 ESG 경영을 점차 도입하고 있는 추세 다.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해서는 평가항목 등의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수다. 기업 또는 기관들이 어떤 항목들의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ESG를 이행하는 것인가에 관해 합의된 방향성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ESG 관련 지표만 국내외 수백 가지가 난립하고 있어, 이를 이행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에 혼선만 가중되고 있고 이로 인해 ESG 이행 여부에 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기관의 ESG 관련 지표 에 관한 정보공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제목
-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ESG전략 수립을 위한 프레임워크 제안
- 저자
- Park Kyuhong
- 학회명
- 2022년 한국기술혁신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