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술에 있어서 마취방법이 태아 산혈증에 미치는 영향

  • MOON WHAN IM

초록

건강한 산모에서 제왕절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부위마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산모가 깨어 있음으로 해서 우선 태아의 출생을 인지할 수 있고 산모의 흡인성 폐렴과 기관 삽입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신마취는 빨리 마취를 유도할 수 있으며 저혈압 및 심혈관의 불안정이 적게 발생하며 기도 확보로 기도 환기의 조절이 용이하다. 부위마취는 교감신경이 차단됨으로 인해 자궁태반 혈류량 감소와 이에 따른 융모막간의 혈류량 감소로 태아 산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부위마취시에 발생하는 혈압 하강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약제들이 자궁의 혈관을 수축시켜 자궁태반 혈류량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산모가 예정된 제왕절개술을 시행하였을 때 전신마취와 부위마취가 실질적으로 태아 산혈증에 얼마나 변화를 이르키는지, Apgar score에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전신마취보다 부위마취에서 태아산혈증의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1분 Apgar score는 부위마취에서 좀 더 높았지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요하는 임상적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이 차이는 크게 의의를 두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다. 일차적으로 즉각적인 처치를 요하는 대사성 산증과는 달리 호흡성 산증을 보이는 경우 신생아의 합병증을 더 증가시키지는 않고 pH가 7.0미만일 경우에만 신생아의 분제와 관련되어 진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pH가 7.0 미만인 경우는 없었고 가스분석 결과 호흡성과 대사성의 홉합형태를 띠고 있었다. 따라서 좀 더 많은 수집, 장기적 추적으로 임상적인 의의를 찾아 볼수 있겠다.

제목
제왕절개술에 있어서 마취방법이 태아 산혈증에 미치는 영향
저자
MOON WHAN IM
학회명
제8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