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환자의 말초혈액 내에서 다중 표지자 RT-PCR을 이용한 미세전이의 검출

  • AHN SEUNG IK

초록

배경) 위암의 치료성적은 조기발견에 의한 근치적 절제술만이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외과적 절제술 후에도 많은 환자들이 암의 전이로 고통을 받고있는 실정이며 위암환자의 말초혈액 내 순환암의 존재 유, 무는 예후 및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역전사 중합효소반응(RT-PCR)을 이용하여 위암환자의 말초혈액 내에서 종양표지자인 CK-20(cytokeratin)과 CEA mRNA의 존재 유,무를 조사하고, 기존의 조직병리학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알아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인하대학교 외과학교실에서 위암으로 수술받은 149명의 환자로, 평균나이는 56.9세였고 남자는 92명, 여자는 57명이었다. 종양의 분화도는 고분화형이 17예(11.4%), 중등도분화형이 45예(30.2%), 저분화형 64예(43.0%), 인환세포암 16예(10.7%), 점액성암 5예(3.4%)이었다. TNM병기는 I기가 45명(30.2%), II가 26명(17.4%), III기가 37명(24.8%), IV기가 41명(27.5%)였다. (결과) CK-20 mRNA는 19명에서 검출되어 12.8%의 검출율을 나타냈고, CEA mRNA는 16.1%였다. 조기위암의 경우 CK-20은 2.8%, CEA는 13.9%가 검출되었고, 조직학적 분화도에 따라서는 고분화암에서 CK-20 mRNA 0%, CEA 35.3%, 중등도분화암은 각각 8.9%, 15.6%, 저분화암은 14.1%, 15.6%, 인환세포암은 25%, 6.3%, 점액성암은 40.4%, 0%로 저분화암에서 검출율이 높았다. TNM병기에 따른 CK-20 mRNA는 I기 3.3%, II기 18.2%, III기 25.9%, IV기 22.7%로 병기가 증가할수록 검출율은 증가하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고, CEA의 경우 각각 13.3%, 23.1%, 18.9%, 12.2%였다. (결론) 역전사 중합효소반응을 이용한 위암환자의 말초혈액 내 CK-20과 CEA mRNA의 검출은 유용한 검사방법이나, 순환암 세포의 존재가 실제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제목
위암환자의 말초혈액 내에서 다중 표지자 RT-PCR을 이용한 미세전이의 검출
저자
AHN SEUNG IK
학회명
2002년도 대한위암학회 춘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