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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경기도 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실시되는 다문화감수성교육에 대하여 교사면담과 전문가 FGI를 통해 현 다문화감수성교육의 한계와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다문화감수성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 현재 단위학교에서 실시되는 다문화감수성교육은 크게 1) 다문화 체험활동형, 2) 호기심 유도형, 3) 교재 활용형 등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위학교 차원에서 보편적으로 실시되는 대표적인 형태지만, 단순한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학교급별로는 더 체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감수성교육에 만족하고 있지만, 교육프로그램의 단순함과 강사의교수방법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다. 다문화감수성교육의 다양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연구결과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다문화감수성교육 커리큘럼이 다르게 구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초등학생의 경우, 교육내용을 비판하기보다는 아주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측면이 있는데, 이를 ‘무의식적 수용단계’라고 칭할 수 있다. 구체적인 교육 방법은 예를 들어, 생활 다문화교육으로써 말 그대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일이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무의식적 수용단계를 넘어 ‘호기심 충족단계’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는 다른 문화를 무의식적으로 수용한 다음에, 의도적이고 의식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으로서, ‘다름의 당연함’을 내재화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교육 방법론은 예를 들어 모둠활동 활용 등이다.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마지막 단계는 ‘상호수용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자기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타자를 조망하지 않고, 반대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자아를 정의하는 일이다. 구체적 교육 방법은 예를 들어 역할극 활용 등이다. 본 연구는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시되는 다문화감수성교육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다문화감수성교육 방법론이 더풍부하고 다양하게 적용되기를 희망한다.
키워드
- 제목
- 초·중등학교 다문화감수성교육의 한계와 다양화 방안 모색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Limits and Diversification of Multicultural Sensitivity Education in Elementary·Secondary School
- 저자
- 임선일; 오영훈; 조인제; 이용민; 이은정
- 발행일
- 2019-02
- 유형
- Y
- 저널명
-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 권
- 8
- 호
- 1
- 페이지
- 173 ~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