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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사할린 한인과 고려인의 문화공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이 경험한 고려인에 대한 기억은 크게 세 가지의 분류로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첫째, 조선학교에서 고려인을 만나 관계를 맺는 출발점으로 ‘우리들의 우상, 한글 선생님’, 둘째, 상호작용을 하면서 겪는 긴장과 불편함에 대한 경험으로 ‘큰땅배기, 야만인’, 셋째, 상하 관계에 놓인 직장에서의 기억으로 ‘남보다 못한 고려사람’으로 나타났다. 넷째,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이방인’으로 나타났다.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과 고려인의 공존을 위해서는 이들의 혈연을 기반으로 한 그리고 문화와 경제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모국과 강한 연대를 맺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더 나아가 720만 재외동포가 모국과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언어 문화정체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
키워드
민족 정체성; 포토텔링; 사할린 한인; 고려사람; 문화공존; Ethinic Identity; Photo Telling; Sakhalin Korean; Koryo Saram; Cultural Coexistence
- 제목
-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의 고려인에 관한 기억
- 제목 (타언어)
- Permanent Returnees Sakhalin Koreans’ Remembrance About Koryo Saram
- 저자
- 박봉수
- 발행일
- 2018-04
- 유형
- Y
- 저널명
- 인문사회 21
- 권
- 9
- 호
- 2
- 페이지
- 117 ~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