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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확장, 한국소설과 다문화적 풍경들
Extensions of ‘We’, Korean Novels and Multi-cultural Landscapes
초록
근대를 이끄는 중요한 표상 중 하나는 바로 ‘이주(移住)’이다. 식민지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근현대사를 통해, 한국사회는 그 어떤 민족국가보다 절박하게 이주의 문제를 겪어왔다. 어쩌면 이주보다 이산(離散)이라는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자의보다는타의에 의한 ‘흩어짐’이야말로 한국의 근현대를 관통해온 역사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주/이산은 동시에 우리 앞에 다가온 타자와의 새로운 관계 맺기의 출발점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대한 고찰은 디아스포라의 문제로부터 시작해 다문화의 문제로 진전되어 왔다. 그것은 현재 한국문학 내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창작되는 주제이며, 한국문학의 경계에대해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이에 본고는 다문화 사회의난맥 속에서 한국소설이 어떤 풍경을 형성해왔는가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21세기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지평을 도출해보고자 한다.
키워드
디아스포라; 다문화 소설; 이주; 이산; 민족주의; Diaspora; Multi-cultural Novels; Migration; Separation and Nationalism
- 제목
- ‘우리’의 확장, 한국소설과 다문화적 풍경들
- 제목 (타언어)
- Extensions of ‘We’, Korean Novels and Multi-cultural Landscapes
- 저자
- 류수연
- 발행일
- 2023-11
- 유형
- Y
- 저널명
-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 권
- 12
- 호
- 6
- 페이지
- 297 ~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