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오염물질 유입 및 화학과정 연구

Biogeohemical processes of pollutants in the Yellow Sea
  • PARK YONG CHUL

초록

황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주요 유입형태는 황해를 둘러쌓고 있는 주변 육상으로부터의 연안으로 유입되는 하천 유입원과 황해 중심수역 및 연안수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폐기물 해양유입, 그리고 중국대륙으로부터 황사 및 강우에 의해 운반 되는 유입원의 형태가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의 생지화학적 제거 및 흡수기능은 대체로 기수역으로부터 조석전선에 이르는 연안역에서 대부분 이루어진다. 따라서 황해 전반의 오염현황 파악과 모델을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해양의 일차적 경계면인 기수역, 그리고 이차적으로 연안수와 황해 중심수 사이의 조석전선 경계면에서 일어나는 오염물질의 물리적 확산 및 교환과정 그리고 생지화학적 전환과정 파악을 통하여 오염물질의 농도 분포를 결정하는 주요과정에 대한 집중적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경기만은 큰 조차와 빠른 조류라는 해양물리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염물질의 종국적인 운명을 살펴보기 위해서 경기만 연안역 및 경기만 외해역을 연결하면서 조석전선역을 통과하는 대표적인 관측기선을 선정하여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해역의 영양염류는 강화도 남단부근의 기수역에서 가장 급격한 감소를 보였는데 질산염은 20 psu 이후의 염분에서는 보존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다. 질산화과정의 중간물질인 아질산염은 조사해역에서 지수적으로 감소하여 대하천이 유입되고 인구가 많이 밀집되어있는 온대기수역의 전형적인 비보존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인산염은 질산염이나 아질산염과는 달리 염분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직선내지 concave하게 나타나 다소 보존적이거나 또는 인산염의 유입이 연안역에서 존재하는 양상을 보였다. 해수와의 혼합이 거의 진행된 팔미도 정점에서의 용존유기탄소의 농도범위가 150 ∼291.7μM C 로 변화폭이 매우 작은데 이러한 농도범위는 조석전선 부근의 연안역/외해역 경계면에서 나타나는 변화폭과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사실은 응집, 침전에 의한 용존유기탄소의 지화학적제거지작이 주로 기수역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반면 그 이외의 연안역과 외해역 조석경계면에서의 용존유기탄소 제거는 주로 생물학적 흡수제거 기작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제목
황해오염물질 유입 및 화학과정 연구
제목 (타언어)
Biogeohemical processes of pollutants in the Yellow Sea
저자
PARK YONG CHUL
학회명
한국해양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 발표회 요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