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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천에서 구하도 홍수터 복원에 따른 현존식생과 매토종자은행의 변화
초록
하천에서 생태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저수로와 홍수터 사이의 횡적연결성은 제방 축조에 의한 하천정비에 의하여 훼손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에 실시한 청미천의 구하도 및 홍수터 복원사업지에서 하천의 횡적 연결성 회복이 홍수터의 환경, 현존식생 및 매토종자은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지로서 복원구간과 대조구간으로 비복원구간으로 산정하였고, 복원구간은 다시 부수로와 홍수터를 새로 조성한 직접복원지와 기존의 저수로와 홍수터인 간접복원지로 구분하였다. 직접복원지에서는 평수량에서 수심이 낮고 유속이 빠르나 홍수시에는 수심이 느린 저류공간을 형성하였다. 이곳의 토양 환경은 다른 조사지에 비하여 보다 건조하고 토양 입자가 가늘었다. 현존식생은 모든 홍수터에서 달뿌리풀이 우점하였으나, 쑥, 개망초 등의 육상식물은 직접복원 홍수터에서 중요치가 높았다. 모든 홍수터의 매토종자은행에서 문모초, 물칭개나물 등이 우점하였으나, 이들이 현존식생에서는 드물었다. 직접복원 홍수터에서는 현존식생에서 우점도가 높은 쑥, 개망초 등이 매토종자은행에서도 우점도가 높았다. 알파 및 베타 다양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내지 홍수터 복원에 의하여 홍수터 전체의 서식처 다양성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서 종다양성이 증진되었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복원홍수터에서는 복원 공사와 관리에 의한 교란으로 육상 및 교란지 식생의 매토종자와 현존식생이 증가하여, 복원사업후 환경과 식생이 아직 안정화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효과적인 구하도 및 홍수터 복원을 위하여, 표토 매토종자은행을 보전하여 이용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복원사업후 교란식물을 관리하여 빠르게 자연식생으로 안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제목
- 청미천에서 구하도 홍수터 복원에 따른 현존식생과 매토종자은행의 변화
- 저자
- CHO KANG HYUN
- 학회명
- 2021년 한국생태환경과학협의회 학술발표대회
- 개최지
- 서울여자대학교
- 학회 개최일
- 2021-12-09 ~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