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아림프구성 백혈병 환아에서 발생한 정맥성 뇌경색 (증례보고)

초록

서론: 뇌정맥 혈전에 의한 뇌경색의 발생율과 유병율은 아직 정확히 보고된 바가 없지만 이전 부검연구에 의하면 빈도는 뇌경색 중 0.1% 정도이고 그 원인과 예후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저자들은 소아백혈병의 유도 화학치료 도중 정맥성 혈전에 의한 출혈성 뇌경색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10세 남자 환아로 골수천자 생검 소견상 급성 아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확진되어 prednisone, vincristine, L-aspariginase, intrathecal MTX 등으로 유도 화학치료를 시작하였다. 치료시작 24일 후 두통 및 우측 하지의 근력약화와 국소 발작이 나타났고, 이어서 상지의 근력약화와 우측 안면근 마비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당시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상 광범위한 위시상정맥동 혈전과 양측 전두엽, 좌측 전측두엽에 다발성 출혈성 공동을 가진 정맥성 뇌경색이 확인되었고 4달 후 추적 조사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이전의 혈전은 보이지 않았다. 본과 의뢰 당시 신경학적 검사상 의식상태는 명료하였고, 우측 사지의 근력은 Brunnstrom stage상 Hand/Arm/Leg(I/I/I), 심부 감각신경의 저하를 보였으며 병적 반사 검사상 바빈스키 증후 및 발목 간대성 경련 반사가 관찰되었다. Berg 균형검사는 23/56, FIM 점수는 67/126이었고 재활치료시작 일주일째부터 하지 근력의 회복이 시작되었다. 퇴원 당시(재활치료 시작 후 1개월) 환자의 운동능력은 Brunnstrom stage Hand/Arm/Leg(V/V/V)이었고 감각은 정상이었으며 Berg 균형검사는 46/56, FIM 점수는 99/126이었다. 결론: 뇌정맥 혈전에 의한 뇌경색의 예후는 매우 다양하지만 기능적 예후는 동맥성 혈전에 의한 뇌경색의 예후보다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 증례에서도 재활치료 후 1개월만에 거의 정상적 기능 회복을 보였다. 저자들은 소아백혈병 환자에서 정맥성 혈전에 의한 뇌경색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목
급성 아림프구성 백혈병 환아에서 발생한 정맥성 뇌경색 (증례보고)
저자
KIM MYEONG OK
학회명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