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가 이상: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삽화

  • DO YOONJUNG

초록

시인이자 소설가로 널리 알려진 이상은 건축가였고 회화와 디자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건축잡지에 최초의 일문시를 게재했는가 하면 김기림의 시집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이런 다양한 재능을 지닌 이상을, 그의 삽화 작품에 초점을 맞추어 조명하였다. 그의 삽화 작품은 많지는 않으나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절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삽입한 삽화이다. 이 소설은 1934년 8월1일부터 9월19일까지 <조선중앙일보>라는 일간지에 총 30회에 걸쳐 연재되었는데 이상은 3회를 빼고 총 27점의 삽화를 그렸다. 그의 삽화들이 박태원의 소설처럼 어떻게 근대적인 미학을 드러내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 내용이다. 그 삽화의 특징을 크게 시각적 오간의 해체와 재구성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제목
삽화가 이상: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삽화
저자
DO YOONJUNG
학회명
문자와 예술
개최지
연세대학교
학회 개최일
2019-01-18 ~ 2019-01-18